[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배우 이건명이 드라마 ‘프리스트’에 출연한다.
이건명은 OCN 메디컬 엑소시즘 드라마 ’프리스트’에서 남부가톨릭병원 외과 과장 이기홍 역으로 캐스팅됐다.
‘프리스트’는 소중한 사람들을 지키기 위해 힘을 합친 의사와 엑소시스트의 메디컬 엑소시즘 드라마다. 2018년 남부가톨릭병원에서 벌어지는 초현실적 현상들을 그린다.
극 중 이건명은 규칙을 중시하고 사회생활에 열심인 외과 과장 역을 맡는다. 병원에서 일어나는 미스테리한 사건들과 함께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그릴 계획이다.
오랜만에 드라마에 출연하게 된 이건명은 “좋은 기회로 새로운 공간에서 인사드릴 수 있게 돼 벅차다. 뮤지컬, 연극 무대에 이어 드라마에서도 사랑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며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건명은 뮤지컬 '시카고', '미스사이공', '투란도트', '잭 더 리퍼', '삼총사', '그날들' 등에 출연했다. 올해 역시 '광화문연가', '인터뷰', '아이언 마스크' 등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무대 경험으로 완성된 감정 표현력과 캐릭터 소화력이 안방에서도 발휘될지 기대된다.
‘프리스트’는 ‘플레이어’ 후속으로 11월 OCN에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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