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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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컴, "맨유가 아니면 EPL로 돌아가지 않는다"

기사입력 2009.07.18 02:15 / 기사수정 2009.07.18 02:15

황지선 기자



[엑스포츠뉴스=황지선 기자] 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레알 마드리드 소속 선수였으며, 잉글랜드 국가대표인 데이비드 베컴이 자신이 만약 다시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갈 수 있다면, 그곳은 필히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아니면 갈 수 없다고 강조해 화제입니다.

맨유의 감독인 알렉스 퍼거슨 경과 데이비드 베컴의 사이가 예전보다는 나아졌지만 그래도 좋지 않다는 소문에도 베컴은 여전히 맨유로의 복귀를 마음 깊숙한 곳에 품고 있나 보네요. 팬들 역시 베컴을 이미 맨유의 전설이라고 여기고 있으며 은퇴만은 맨유에서 해줬으면 하는 소망을 하고 있기도 한데요.

선수와 팬, 그리고 구단에서도 모두 원하고 서로 좋은 방향으로 일이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또한, 베컴은 맨체스터 시티로의 이적 임박설이 있는 첼시의 존 테리를 향해서 유소년 시절부터 몸담아 지금까지 성장해왔던 첼시를 절대 떠나서는 안 된다고 말하며, 자신 역시 테리가 첼시를 떠나지 않을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습니다.

오늘의 유럽축구 소식을 아래에서 확인해보세요.

▶ BREAKING GOSSIP : 유럽축구 속보

1333 BST: 레인저스의 미드필더이자 주장 직을 맡았었던 배리 퍼거슨은 버밍엄 시티의 메디컬 테스트를 통과했습니다. (Daily Record)

1200 BST: 아스톤 빌라의 감독인 마틴 오닐은 비록 스튜어트 다우닝은 현재 미들즈브러와 1,200만 파운드(약 247억 원)의 계약 협상을 하고 있지만 애쉴리 영은 아직 어디로 갈지 모른다고 주장했습니다. (AVTV)

1136 BST: AS 로마의 감독인 루치아노 스팔레티는 구단의 플레이메이커인 알베르토 아퀼라니에게 리버풀이 접근했다는 소문이 사실임을 인정했습니다. (Press Association)

1117 BST: 또한 리버풀은 에스비에르의 16세 미드필더인 니콜라이 쾰레르트와 연결되고 있습니다. (Sky Sports)

1106 BST: AC 밀란의 부회장인 아드리아노 갈리아니는 안드레아 피를로가 구단에 남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Press Association)

▶ TRANSFER GOSSIP : 오늘의 이적설

더글라스 코스타가 브라질 출신 10대 공격수인 그레미우를 영입하고 싶다면 2,000만 파운드(약 411억 원)를 내라고 하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관심이 식어갑니다. (The Times)

맨체스터 시티는 에버튼의 수비수인 졸레옹 레스콧에게 1,500만 파운드(약 308억 원)를 제안했습니다. (Various)

만약 맨체스터 시티는 아스날의 엠마누엘 아데바요르와 개인 협상을 하지 못한다면 AT 마드리드의 스트라이커인 디에고 포를란을 3,000만 파운드(약 617억 원)에 데려오려고 합니다. (Daily Mail)

레알 마드리드는 스페인의 미드필더인 사비 알론소가 3,200만 파운드(약 658억 원) 정도면 리버풀을 충분히 떠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Various)

만약 알론소가 레알 마드리드로 간다면, 리버풀의 감독인 라파엘 베니테즈는 발렌시아의 미드필더인 다비드 실바를 가장 먼저 영입하려고 합니다. (Daily Mirror)

바이에른 뮌헨의 감독인 루이스 반 할은 구단에 미드필더인 프랭크 리베리가 인제 와서 떠나기에는 곧 시즌이 시작된다며 선수를 지켜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Daily Telegraph)

아스톤 빌라의 감독인 마틴 오닐은 팀의 윙어인 애쉴리 영에게 토트넘과 첼시가 2,500만 파운드(약 514억 원)를 제의하려고 했다는 소문에 대해서 어떠한 접근도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The Times)

풀럼의 감독인 로이 호지슨은 포츠머스의 스트라이커인 피터 크라우치를 1,200만 파운드(약 247억 원)에 영입하고 싶어 합니다. (The Sun)

또한, 호지슨은 미국 메이저리그 사커(MLS)의 시애틀 사운더스에서 활약 중인 콜롬비아 국가대표 공격수 프레디 몬테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Daily Star)

토트넘은 레알 마드리드의 알바로 네그레도를 1,300만 파운드(약 267억 원)에 영입하면서 공격진을 더 튼튼히 할 준비를 마쳤습니다. (The Sun)

또한, 토트넘은 이미 슈투트가르트가 레알 마드리드의 네덜란드 출신 스트라이커인 클라스 얀 훈텔라르를 1,700만 파운드(약 349억 원)에 영입하기로 했음에도 계속해서 훈텔라르를 원합니다. (The Times)

셰필드 유나이티드의 오른쪽 수비수인 카일 노턴과 카일 워커를 토트넘에서 800만 파운드(약 164억 원)에 데려갈 것입니다. (The Independent)

리즈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 미드필더인 파비안 델프는 풀럼도 자신을 원하고 있지만, 토트넘의 제안에 관심이 간다고 밝혔습니다. (The Times)

아스날은 풀럼의 수비수인 브레데 한겔란트를 영입하기 위해서 필리페 센데로스+1,000만 파운드(약 206억 원)를 제안하려고 합니다. (Daily Star)

보르도의 스트라이커인 마루앙 샤마크가 아스날로 완벽하게 이적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Daily Mirror)

포츠머스의 중앙 수비수인 실벵 디스탱은 아스톤 빌라로 200만 파운드(약 41억 원)에 이적을 완료하면서 급료가 삭감되는 것을 감수할 것입니다. (The Sun)

첼시는 포르투갈 국가대표 수비수인 히카르도 카르발료가 인터밀란으로 이적하지 못하게 되었으며 팀에 남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The Sun)

세르비아의 미드필더인 네만야 마티치가 500만 파운드(약 103억 원)에 첼시로 합류하게 될 가능성이 커져 카르발료의 동료가 될 것 같습니다. (The Sun)

블랙번은 호케 산타 크루즈의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라피드 비엔나의 공격수인 어윈 호퍼에게 250만 파운드(약 51억 원)를 제의할 것입니다. (The Sun)

발렌시아의 공격수인 니콜라 지기치에게도 블랙번의 관심이 표현되고 있지만, 지기치의 에이전트는 무려 15개 구단이나 선수를 원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The Independent)

위건은 크리스탈 팰리스에게 500만 파운드(약 103억 원) 정도인 미드필더 빅토르 모세스가 이적할 수 있는지 물었습니다. (The Times)

선덜랜드의 미드필더인 딘 화이트헤드는 500만 파운드(약 103억 원)에 스토크 시티로 합류될 수도 있습니다. (Daily Star)

버밍엄은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가기에 앞서 500만 파운드(약 103억 원)의 아스톤 빌라 미드필더인 크레이그 가드너를 원하고 있습니다. (Daily Star)

해밀턴의 18세 미드필더인 제임스 멕카시는 울버햄튼으로의 이적을 거절했으며 위건과 계약을 맺을 것입니다. (The Sun)

스포르팅 리스본은 맨체스터 시티의 스트라이커인 필리페 카이세도를 임대하기 위한 협상을 벌였습니다. (The Sun)

셰필드 웬즈데이의 공격수인 마커스 투가이는 200만 파운드(약 41억 원)에 번리로 이적하려고 구단 측에 이적을 요청할 것입니다. (The Times)

선덜랜드는 크리스탈 팰리스의 수비수인 나다니엘 클라인을 영입하려고 하지만 크리스탈 팰리스 측에서 500만 파운드(약 103억 원)의 이적료를 요구하여 좌절되고 있습니다. (The Sun)

계약이 만료된 윙어인 제롬 토마스는 포츠머스에서의 불행한 날들을 끝내고 헐 시티에서 프리미어리그 생활 경력을 이어나갈 수도 있습니다. (Daily Mirror)

세인트 존스톤의 감독인 데렉 매킨스는 前 밀월 시절 동료였던 필리페 모라이스를 영입하고 싶어합니다. (Daily Record)


▶ OTHER GOSSIP: 유럽축구 말-말-말

LA 갤럭시 소속이자 잉글랜드 국가대표팀 미드필더인 데이비드 베컴은 오직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여야만 프리미어리그로 돌아갈 것이라고 합니다. (Various)

또한, 베컴은 곧 존 테리가 맨체스터 시티로 이적할 수도 있다는 소식에 어린 시절부터 몸담아 왔던 첼시와 등을 돌리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Various)

첼시의 조 콜은 무릎에 이상이 생겨 수술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따라서 개막전에는 출전하지 못할 것입니다. (Various)

前 미들즈브러의 감독이었던 브라이언 롭슨은 이란 프리미어리그의 페르세폴리스 테헤란의 감독직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따라서 계속해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홍보대사로 활동할 것입니다. (Daily Mail)

스트라이커인 카를로스 테베즈는 맨체스터 시티로 합류하기 전 마지막쯤에 레알 마드리드가 접근해 왔었다고 밝혔습니다. (Daily Telegraph)


▶ AND FINALLY : '이런 일도 있었구나!'

오아시스의 노엘 겔러거는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맨체스터 시티에 첼시의 주장인 존 테리가 오지 말았으면 좋겠다고 말합니다. 갤러거는 "존 테리는 눈이 매우 웃기게 생겼고 우는 아기 같아요."라고 말했습니다. (Daily Mirror)



황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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