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아이돌 서바이벌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20일 "아이콘이 데뷔한 지 3년이 넘었고, 다른 대형 기획사들처럼 YG도 신인이 나오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며 "YG 방송팀들과 음악 프로듀서들의 움직임이 빠르게 감지되고 있는 것만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또 "같은 멤버 수나, 같은 음악적 분위기의 팀을 제작하지 않는 양현석 대표의 성향을 볼 때 다음 그룹은 YG 내부에서도 아직 아무 예측도 할 수 없다"고 콘셉트 및 구성에 대해서는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이번에 준비하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은 'K팝스타' 출신 방예담, 최래성 등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 뒤를 이을 걸그룹 론칭 서바이벌 또한 염두에 둔 것으로 알려졌다.
YG엔터테인먼트는 빅뱅과 위너, 아이콘 모두 데뷔 전 경쟁하는 모습이 담긴 프로그램들로 먼저 주목받았다. '리얼다큐 빅뱅', '윈', '믹스엔매치'로 각각 보이그룹을 선보였던 터. 이번 보이그룹 론칭 또한 많은 관심을 끌 전망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YG엔터테인먼트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