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3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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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구장 전광판 2차 공사 실시 '넓고 선명하게'

기사입력 2009.07.17 16:29 / 기사수정 2009.07.17 16:29

이동현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이동현 기자] 잠실 구장 전광판이 더욱 선명해진다.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가 공동 위탁 운영하고 있는 잠실야구장 운영본부는 서울시의 지원을 받아 19일부터 전광판 교체 2차 공사를 실시한다.

운영본부는 이번 시즌 페넌트레이스 개막을 앞두고 전광판 우측 동영상부 LED 화면을 최신형 모델로 교체한 바 있다. 30일에 끝나는 이번 공사는 전광판 좌측 기록부 화면을 풀컬로 동영상 LED 화면으로 교체하는 작업이다.

LED 화면 모듈사이즈를 기존의 352x352mm에서 그보다 작은 300x300mm로 교체하고, 둘로 나뉘어 있던 기존 전광판 좌우측 부분을 하나로 통합함에 따라 국내 야구장 전광판 중 가장 선명한 화질로 가장 큰 동영상 화면을 재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상황에 따라 전관판 전체를 와이드 화면으로 이용하거나 좌측 경기 기록부와 우측 동영상부로 구분하여 활용할 수 있게 돼 활용폭이 크게 넓어질 전망이다.

한편, 이번 공사 기간 중에 편성된 7월 21일~23일 두산-롯데전, 7월 28일~30일 LG-삼성전에는 좌측 경기기록부 화면 사용이 불가능해 우측 화면을 통해 기록과 영상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사진 = 잠실 구장 전광판. ⓒ 엑스포츠뉴스 이동현 기자]



이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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