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초신성이 ‘슈퍼노바’라는 새 그룹명으로 일본에서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초신성은 지난 8월 18일 일본 무사시노 아레나 공연장에서 약 8천명의 팬들과 깜짝 이벤트를 통해 재회하였고 9월 9일 사이타마시 문화센터에서 공식 팬클럽 밀키(Milky)의 발족식과 동시에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새로운 그룹명 ‘슈퍼노바’를 공개했다.
‘슈퍼노바’는 초신성 멤버 중 성모를 제외한 5인조로 구성되었으며 지난 5월 국내 소속사와의 계약 종료로 계약기간이 남아 있던 성모를 제외한 윤학, 성제, 건일, 지혁, 광수가 의기투합하여 새롭게 데뷔한 것이다.
‘슈퍼노바’는 17일 도쿄 인터내셔널 포럼 A홀에서 5천석을 가득 채운 팬들의 변함없는 사랑과 함께 4개 도시 투어의 첫 공연을 개최했고 오는 11월 6일 일본에 발매예정인 신곡 '챕터 Ⅱ(Chapter Ⅱ)'의 무대를 선 공개했다.
도쿄 공연을 시작으로 9월 18, 19일 나고야 제프, 21일 오사카 오릭스 시어터, 22, 23일 고베 국제회관에서 4개 도시 투어 공연을 개최하는 ‘슈퍼노바’는 지난 2007년 국내에서 ‘초신성’으로 데뷔하여 멤버 모두 180센티미터 이상의 모델급 신장으로 인기를 얻었으며 2009년 '너만을 계속'이란 곡으로 일본 무대에 데뷔한 후 국보급 인기를 누리며 성장해왔다.
리더 윤학은 지난 9일 기자회견을 통해 "9년 전 이날 데뷔하고 이렇게 제2막의 시작을 같은 날 시작해 뜻깊고 감동적이다. 변함없이 사랑해주고 기억해주는 팬들과 영원히 함께 하고 싶다"며 "정말 감사하고 함께하지 못한 성모와도 슈퍼노바로 함께 서는 날이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슈퍼노바’는 국내에서는 SV엔터테인먼트 소속사를 통해 활동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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