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16 08:25 / 기사수정 2009.07.16 08:25
[엑스포츠뉴스=최동철 기자] 제리 버스 LA 레이커스 구단주는 오덤에게 제시했던 계약을 철회했다. 레이커스 구단은 오덤에게 4년 3600만 달러와 3년 3천만 달러의 계약안을 제시했었지만 라마 오덤 측은 5년 이상의 계약기간에 연간 천만 불 정도의 연봉을 원했고, 의견 차이를 좁히지 못한 양측의 협상은 결국 결렬된 것으로 보인다.
지난 시즌 우승 주축 멤버에서 론 아테스트가 추가되긴 했으나 라마 오덤과 트레버 아리자 잡기에는 실패한 레이커스는 다른 FA 선수의 영입을 노릴 가능성이 커졌다. 하지만, 현재 멤버 외에 추가로 굵직한 FA를 영입하지 못한다면 결국 다음 시즌 레이커스 전력은 앤드류 바이넘의 활약 정도에 큰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
크리스 보쉬 "I love 토론토"
내년이면 FA 자격을 얻게 되는 크리스 보쉬이지만 토론토를 떠날 가능성은 커보이지 않는다. 보쉬는 "나도 토론토를 사랑하고, 토론토도 나를 사랑한다."며 팀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토론토 구단은 다음주부터 보쉬와의 조기 연장 계약 협상에 나설 수 있다.
샬럿 밥캣츠 "펠튼 재계약, 힘들다 힘들어"
샬럿 밥캣츠의 가드, 레이먼드 펠튼의 재계약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구체적인 계약 연수와 금액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양측은 계약조건에 있어 상당한 의견 차이를 보이고 있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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