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남상미가 김재원에게 조현재에 대한 두려움을 털어놨다.
15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33회에서는 지은한(남상미 분)이 강찬기(조현재)에 대한 복수심을 드러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한강우(김재원)는 "무슨 일 있죠"라며 걱정했고, 지은한은 "저 사람 나 기억 찾은거 눈치챘어요. 아무래도 여기 나가야겠어요. 더 있다가는 다시 옛날로 돌아갈 것 같아요"라며 강찬기에 대한 두려움을 털어놨다.
한강우는 "당장 같이 나가요"라며 설득했고, 지은한은 "다라는요. 아무것도 모르는 애 무작정 끌고 나갈 순 없어요"라며 만류했다.
한강우는 "그럼 내일 나와요. 회장님하고 강찬기 골프 때문에 집 비울 테니가 세 사람 상대하는 것보다 정 실장 혼자 상대하는 게 나을 거예요. 혹시 무슨 일 있으면 나한테 꼭 연락해야 돼요"라며 당부했다.
지은한은 "아까는 얼어붙어서 꼼짝 못했지만 두 번 다시 내 몸에 손 못대게 할 거예요"라며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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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