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14 14:06 / 기사수정 2009.07.14 14:06
총 5라운드에 걸쳐 진행된 이번 08-09 시즌은 마지막까지 포스트시즌 티켓의 향방을 알 수 없을 정도로 여느 시즌보다 더욱 치열하게 진행됐다.
정규시즌 결과, SK텔레콤 T1이 마지막까지 화승 오즈와 펼쳤던 치열한 선두 경쟁 끝에 극적으로 결승 직행 티켓을 따냈다. 시즌 초 정규시즌 우승의 유력한 후보였던 화승은 이제동이 시즌 후반까지 다승왕 경쟁을 펼치면서 분투했으나, 막판 중위권 팀들에 덜미를 잡히며 2위를 확정 지었다.
1,2위 싸움보다 더욱 치열했던 포스트 시즌 마지막 티켓을 놓고 벌인 6,7위 싸움에서 삼성전자 칸이 리그 후반 송병구, 이성은 등 주전 선수들이 다시 부활하면서 KT 매직엔스를 따돌렸다.
한편, 이번 시즌 포스트 시즌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약팀으로 분류됐던 이스트로와 공군 ACE가 예상 밖의 선전을 펼치면서 차기 시즌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6강 포스트 시즌은 오는 18일과 19일 3~6위 간의 대결을 시작으로 막을 올리며, 오는 8월 7일과 8일 양일간 부산 광안리에서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 포스트 시즌 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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