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8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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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이슈] '11년만 이혼' 박은혜, SNS 폐쇄…"힘내세요" 응원 봇물 (종합)

기사입력 2018.09.14 14:40 / 기사수정 2018.09.14 14:06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배우 박은혜가 이혼 소식을 알리고 부담감에 SNS 계정까지 폐쇄했다. 이 소식을 접한 누리꾼은 박은혜의 선택을 지지하고 응원했다.

박은혜의 소속사 얼리버드엔터테인먼트는 14일 "박은혜가 남편과 서로 가치관의 차이로 여러 시간 고민한 끝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며 이혼 소식을 알렸다.

박은혜는 사업가 김한섭 씨와 2008년 결혼해 2011년 쌍둥이 아들을 품에 안았다.

소속사에 따르면 부부 합의로 현재 박은혜가 아이들 양육을 맡았으며 최선을 다해 부모의 역할을 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대중의 사랑과 관심을 받는 배우로서 이번 일로 여러분에게 실망을 드리게 됐을까 봐 본인 스스로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혼 사실이 알려지자 박은혜는 그동안 활발히 활동해왔던 SNS를 돌연 삭제했다. 평소 방송과 SNS를 통해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던 만큼 이혼 소식이 전해지며 부담감을 느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이어지고 있다.

박은혜의 이혼 소식을 접한 팬들은 충격적인 소식에 놀라움을 표하면서도 "행복하세요" "앞날을 응원합니다" "이혼은 인생의 실패가 아니에요 힘내세요"라며 박은혜의 선택을 지지하고 응원했다.

한편, 박은혜는 1998년 영화 '짱'으로 데뷔, 2003년 MBC '대장금'을 통해 스타덤에 올랐다. 이후 '작은 아씨들' '섬마을 선생님' '이산' 등 다양한 드라마에 출연했다. 또한 지난 2014년부터 채널A '이제 만나러 갑니다'의 MC로 오랜 기간 활약 중이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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