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박수아(리지)가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소속사 셀트리온 엔터테인먼트는 13일 "박수아가 지난달 마지막 촬영을 끝낸 사전 제작 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이후 SBS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에 연이어 캐스팅되며 곧바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박수아는 극중 주인공 주상욱 여동생이자 재벌가 막내딸 태정민 역을 맡았다"고 밝혔다.
태정민은 극의 중심인 TH그룹 일가의 천방지축 막내딸이다. 두 오빠와 달리 권력보다는 자신의 행복을 중요시하는 캐릭터다. 밝은 성격 이면에 언제 무너질지 모르는 연약함을 감추고 살아가는 인물이다. 철없는 부잣집 막내딸이지만 미워할 수 없는 묘한 매력은 물론, 자신과 상반된 한 남자를 만나 진정한 사랑을 느끼며 한층 성숙된 모습을 보여준다.
박수아는 올해 다방면의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다. 데뷔 후 꾸준히 뷰티쇼 MC로 활약한 그는 26일 론칭을 앞둔 MBC에브리원 '룩앳미' MC로 합류했다. 이 외에도 '찍히면 죽는다', '겟레디윗미' 등 다양한 콘텐츠로 팬들과 만난다. 톱스타 진세라 역할을 맡은 드라마 '나는 길에서 연예인을 주웠다' 역시 10월 방영을 앞뒀다.
소속사는 "예능부터 드라마까지 눈에 띄는 박수아의 대세 열일 행보는 앞으로도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셀트리온엔터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