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인룸’ 김희선-김영광의 로맨틱한 투샷을 완성했다.
‘미스터 션샤인’의 후속으로 9월 첫 방송되는 tvN 새 토일드라마 ‘나인룸’ 측은 13일 김희선-김영광의 눈맞춤 스틸을 공개했다.
‘나인룸’은 희대의 악녀 사형수 ‘장화사’(김해숙 분)와 운명이 바뀐 변호사 ‘을지해이’(김희선), 그리고 운명의 열쇠를 쥔 남자 ‘기유진’(김영광 )의 인생리셋 복수극이다.
김희선은 승소율 100%를 자랑하는 안하무인 변호사 ‘을지해이’ 역을, 김영광은 을지해이의 연인이자 여심을 훔치는 가정의학과 전문의 ‘기유진’ 역을 맡아 달콤한 연상연하 커플 케미를 발산한다.
공개된 스틸 속 김희선-김영광은 우산 하나를 나눠 쓰고 수줍게 눈을 맞췄다. 김희선은 시크한 화이트 셔츠와 화려한 스팽글 스커트로 완벽한 미모를 자아내는가 하면 당당한 커리어 우먼의 포스를 뿜어냈다.
김영광은 훤칠한 키와 남다른 비율로 완벽한 슈트핏을 자랑해 멋짐의 정석을 선보였다. 경쾌하게 입 꼬리를 씩 올리는 싱그러운 미소로 김희선에게 화답했다. 김희선이 건넨 우산을 받아 든 김영광은 비를 맞지 않기 위해 김희선에게 바짝 밀착하는 ‘직진 연하남’의 패기를 발산했다.
바람직한 키 차이와 더불어 빗줄기 사이로 같은 곳을 응시하는 모습에서 '달달 케미'가 엿보인다.
촬영 현장에서도 그 누구보다 절친이 된 두 사람은 장난을 치다가도 촬영에 들어가면 누가 먼저랄 것이 없이 사랑을 시작하는 연인으로 변신했다. 하지만 극중 김희선-김영광은 갑작스럽게 일생일대의 사건과 마주한다. 두 사람이 이어갈 운명적인 로맨스에 관심이 모인다.
‘나인룸’ 제작진은 “김희선과 김영광은 촬영이 시작됨과 동시에 설레는 연애 감정을 눈빛에 완연히 담아내며 실제 연인을 방불케 하는 달달함으로 스태프들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나란히 서 있는 것만으로도 두근 두근 케미를 생성시키는 연상연하 커플 김희선-김영광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나인룸’은 tvN ‘미스터 션샤인’ 후속으로 29일 오후 9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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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