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김광식 감독이 '안시성'을 연출한 소감을 전했다.
12일 서울 용산구 CGV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안시성'(감독 이종석)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김광식 감독과 배우 조인성, 남주혁, 배성우, 엄태구, 김설현(AOA 설현)이 참석했다.
'안시성'은 97회차에 걸친 촬영과 함께 지난 해 8월부터 올해 1월까지 배우와 스태프들이 힘을 합쳤다.
이날 김광식 감독은 "이 영화의 예산이 185억이 들었다. 큰 돈이긴 하지만 이 영화를 제작하기에 넉넉한 비용은 아니었다"고 운을 똈다.
이어 "정해진 시간 안에서 모든 신들을 소화하기 위해서 일정 스케줄을 맞추는 것에 신경을 썼고, 다행히 스태프들이 열심히 해줘서 정해진 시간에 끝낼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로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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