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언리얼 버라이어티로 관심을 끈 ‘두니아’가 시즌 종영한다. 시청자의 문자 투표에 따라 결말이 결정될 예정이다.
12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MBC 예능프로그램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는 16회를 끝으로 시즌을 종영한다. 지난달 3차 촬영을 마쳤고 현재 13회까지 방송했다. 마지막회는 30일 전파를 탄다.
지난 6월 첫 방송된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는 가상의 공룡 시대를 다룬 넥슨의 게임 듀랑고와 합작해 선보인 예능이다. 두니아란 세계에 떨어진 출연진이 각자에게 부여된 캐릭터를 입고 생활하는 모습을 담아 새로운 재미를 줬다. 시청자의 문자 투표를 통해 엔딩이 결정되는 방식도 시도했다.
유노윤호, 정혜성, 루다, 권현빈, 샘오취리, 돈스파이크, 구자성, 한슬, 오스틴강, 딘딘 등이 출연했다. 최근에는 박준형, 서유리, 러블리즈 미주, 오광록이 함께 해 호흡을 맞췄다.
지난 방송에서는 돈스파이크가 죽음을 맞이하고 멤버들의 생존 경쟁이 더 치열해졌다. 종영을 앞둔 가운데 어떤 결말이 나올지 주목된다. 박진경 PD는 엑스포츠뉴스에 "시청자의 문자 투표에 따라 결말이 결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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