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볼빨간 당신' 김민준이 부모님에 대한 속마음을 밝혔다.
11일 첫 방송된 KBS 2TV 예능 '볼빨간 당신'에서는 배우 김민준이 부모님과의 일상을 공개했다.
이날 김민준은 스튜디오에서 부모님의 영상을 보며 "조금 놀랐다. 부모님 연세를 최근에 4~5년은 안 셌던 것 같다"고 전했다. 72세의 부모님의 연세가 실감이 안 되었던 것. 또 김민준은 부모님이 하시고 싶은 일을 알고 있냐는 물음에 "생각해보니까 막연하더라. 막역한 사이라고 생각했는데 진짜 막연한 사이다"라며 "최근에 부모님과 외출을 거의 해본 적이 없는 것 같다"고 답했다.
이후 김민준은 부모님과 함께 쇼핑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김민준은 "아버지가 공무원이셨다가 회사를 다니시고 돼지 숯불 갈비집을 하셨었다. 부산에서 다섯 손가락 안에 드는 집이었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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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