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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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일의 낭군님' 정지훈, 허정은에게 반했다 "나 너와 혼인 할래"

기사입력 2018.09.10 22:02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백일의 낭군님' 정지훈이 허정은에게 반했다.

10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백일의 낭군님' 1회에서는 어린 이율(정지훈)이 윤이서(허정은)를 놀리기 위해 사냥꾼의 집으로 유인을 했다.

이날 이율은 윤이서를 사냥꾼으로 집으로 몰아넣었지만, 정작 겁을 먹은 것은 자신이었다. 때문에 황급히 도망을 친 이율은 비가 오자 후회를 하며 윤이서를 구하기 위해 집을 나섰다.

두려움 가득한 낯빛으로 대문을 연 이율은 사냥꾼과 함께 닭 다리를 먹고 있는 윤이서를 보게 됐고, 함께 산길을 걸어오던 윤이서는 이율에게 "그 아이는 무서운 사람 아니다. 단지 험난한 일을 할 뿐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이율은 "그렇다고 반상의 법도를 어기고 천 것과 겸상을 하느냐"라고 물었다. 그러자 윤이서는 "아버지는 무관은 백성을 지킨다고 하였다. 그런데 그 백성이 꼭 양반이지는 않는다. 팔푼이는 무슨 뜻인지 모르겠지?"라고 미소를 지었다.

특히 윤이서는 "왜 나한테 화를 내지 않는 거냐. 골탕을 먹이려고 일부러 그 집에 유인을 한 거다"라고 묻는 이율을 향해 "자신의 죄를 뉘우친 이에게 화를 내는 것은 군자의 도리가 아니다"라고 답해 이율을 반하게 만들었다. 이어 이율은 윤이서를 향해 "내 너와 혼인할 것이다"라고 중얼거렸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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