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 채은성이 데뷔 첫 시즌 100타점 고지를 밟았다.
채은성은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와 LG의 시즌 13차전 경기에서 우익수 및 4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시즌 99타점을 기록하고 있던 채은성은 1회말 1사 1·3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서 들어서 한화 선발 김성훈을 상대로 우익수 키를 넘기는 2루타를 터뜨렸다. 이 때 오지환이 홈인, 채은성이 시즌 100타점을 완성했다.
한편 LG에서 김현수가 현재 101타점을 기록 중인 가운데, LG 구단에서 한 시즌 100타점 이상을 기록한 선수가 두 명이 나온 것은 올 시즌이 최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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