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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카스] '박카스 스타리그 2009' 8강 티켓, 남은 6장의 주인공은?

기사입력 2009.07.09 11:34 / 기사수정 2009.07.09 11:34

이나래 기자

[엑스포츠뉴스 = 이나래 기자] 조 1위로 스타리그 8강 진출을 확정한 신상문(하이트, 테란), 김명운(웅진, 저그) 과 함께 8강 대열에 합류할 6명의 스타리거가 누가 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10일(금),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 마지막회 차에서 펼쳐지는 A조 김정우(CJ, 저그) vs 이영호(KT, 테란), B조 송병구(삼성전자, 프로토스) vs 정명훈(SK텔레콤, 테란), C조 김창희(하이트, 테란) vs 진영수(STX, 테란), D조 고인규(SK텔레콤, 테란) vs 조일장(STX, 저그)의 경기 결과에 따라 나머지 8강 진출자가 가려진다.

A조 경기에서는 김정우가 이영호를 꺾으면 2승 1패로 동률을 기록한 이제동, 박명수, 김정우가 8강 진출을 위한 재경기를 하게 된다. 반면, 이영호가 김정우를 꺾을 경우에는 박명수와 이제동의 8강 동반 진출이 확정된다. 이영호는 이번 경기 결과와 상관없이 8강 탈락을 이미 확정했다.

B조는 3패를 기록한 손찬웅이 탈락을 확정한 가운데, 이 날 송병구가 정명훈을 꺾으면 송병구, 정명훈, 문성진의 재경기가 성사된다. 3자 토너먼트를 통해 8강 진출자 2명을 가리게 되는 것. 만일 정명훈이 송병구를 꺾으면 3승을 기록한 정명훈은 조 1위로, 2승 1패를 기록한 문성진은 조 2위로 8강에 진출하며 송병구는 탈락한다.

C조는 3승을 기록한 김명운이 조 1위로 8강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조 2위 자리를 놓고 치열한 각축전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 날 경기에서 김창희가 진영수를 꺾으면, 김창희가 2승 1패로 조 2위를 확정한다. 반면, 진영수가 김창희를 꺾을 경우에는 1승 2패로 동률을 기록한 김택용, 진영수, 김창희의 재경기가 성사된다.

D조 고인규 vs 조일장 경기에서는 승자가 바로 8강 진출에 성공한다. 2승 1패를 기록한 신상문은 조 1위로 8강 진출을 이미 확정했다.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 6회차는 당일 오후 6시 30분, 용산 e스포츠 경기장에서 열리며, 온미디어(대표 김성수, 045710) 계열 게임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



이나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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