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롯데컬처웍스(대표 차원천)가 7일롯데시네마 월드타워에서 임직원 및 파트너사 관계자 등 3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19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난 6월 1일 롯데쇼핑(주)시네마사업본부에서 롯데컬처웍스(주)로 새롭게 출발한 후 첫 창립기념일이라 의미가 더욱 남다르다.
이번 창립 기념식은 고객에게 행복한 기억과 감동을 선사하겠다는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해온 내외부 구성원이 서로를 격려하는 감사와 축하의 자리로 마련됐다. 우수 사원 및 협력업체, 장기 근속자에 대한 시상식도 이뤄졌다.
차원천 대표이사는 "국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임직원의 노력과 파트너사의 도움으로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며, "새로 태어난 롯데컬처웍스 주식회사는 임직원 및 파트너사와 함께 성장하는 회사로, 자랑스러운 일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롯데시네마는 창립 기념일인 9일에 맞춰 99DAY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번 이벤트는 9월 9일 하루동안 진행되며, 선착순 19만9999명의 고객에게 1999년 영화 관람 요금인 6천원으로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1999년 9월 9일 창립한 롯데컬처웍스는 2018년 9월 현재 국내외 168개 영화관 1102개 스크린(국내 117개 영화관 835개 스크린, 해외 51개 영화관 267개 스크린)을 보유한 글로벌 멀티플렉스 롯데시네마와 '신과함께' 시리즈 등 연간 10여편의 국내 영화를 투자, 배급하고 할리우드 대형 배급사 '파라마운트 픽처스'의 영화를 수입·배급하는 등 국내 영화산업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또 국내 최초 뮤지컬 전용 공연장 샤롯데씨어터를 운영하고 '매디슨 카운티의 다리', '지킬 앤 하이드' 등 우수 작품들을 공동 제작하고, 온라인 동영상 플랫폼인 씨츄를 출시하는 등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으로 도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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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