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청설'(감독 청펀펀)이 10월 재개봉을 확정했다.
'청설'은 손으로 말하는 양양과 그녀에게 첫눈에 반한 티엔커, 마음이 듣고 가슴으로 느낀 두남녀의 떨리는 연애 스토리를 담은 대만 첫사랑 로맨스.
대만을 대표하는 여성 감독 청펀펀의 작품으로 지난 2010년 국내 개봉 이후 관객들의 인생 로맨스이자 최고의 첫사랑 영화로 자리매김한 작품이다.
데뷔와 동시에 스타 탄생을 알리고 '청설', '이별계약' 등의 작품을 통해 아시아를 대표하는 엄친아 배우로 떠오른 펑위옌이 첫눈에 반한 양양만 보이는 순정남 티엔커로 등장해 여성 팬들을 사로잡는다.
또 사랑스러운 외모와 탄탄한 연기력으로 사랑 받고 있는 대만의 여신 진의함은 티엔커의 사랑을 마음으로 듣고 느끼는 귀여운 열정녀 양양으로 특유의 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연애 세포를 깨울 것이다.
두남녀의 떨리는 로맨스가 관객들의 가슴 속 첫사랑의 기억을 소환하는 것은 물론 정상에 오른 두 배우의 풋풋한 신예 시절의 모습 역시 영화 팬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공개된 티저 포스터는 쏟아지는 햇살 아래 키스 직전의 티엔커와 양양의 모습이 보는 순간 시선을 사로잡으며 가슴 뛰게 만든다.
'첫사랑은 기적처럼 기억된다'라는 문구는 모두의 기억 속 첫사랑처럼 마치 기적과도 같은 특별한 연애를 보여줄 둘의 이야기를 더욱 궁금하게 만든다.
'청설'은 10월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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