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08 20:31 / 기사수정 2009.07.08 20:31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하이트 스파키즈 박명수가 저그 대 저그전의 최강자 이제동(화승)에 공식전 3연패의 수모를 안기며 스타리그 8강을 목전에 뒀다.
8일 용산 아이파크몰 E-Sports 스터디움에서 진행된 박카스 스타리그 2009 16강 5회차 경기에서 박명수가 뮤탈리스크 역습으로 이제동에 승리를 받아내면서 2승 1패로 16강 본 경기를 마무리했다.
박명수는 오는 10일 진행되는 6회차 김정우(CJ)와 이영호(KT)의 경기 결과에 따라 조 1위 진출 혹은 3자 재경기의 가능성을 남기게 됐다. 박명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상대인 이제동 선수의 승률을 보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새벽까지 연습했던 결과가 나와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날 진행된 5회차 경기에서 김명운(웅진)이 화려한 브루드링 플레이로 김택용(SK텔레콤)을 격파하며 3승으로 8강 진출을 확정지었다.
이외에도 문성진(하이트)이 손찬웅(화승)을 꺾으며 8강 진출을 눈앞에 뒀고, 한상봉(CJ)은 이미 8강 진출이 확정된 신상문(하이트)를 제압하며 3패 탈락에서 간신히 면했다.
[사진= 하이트 스파키즈 박명수, ⓒ 엑스포츠뉴스 사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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