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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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재발굴단' 채리나 "룰라 전성기 시절, 헬기 타고 행사다녀"

기사입력 2018.09.05 16:0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채리나가 룰라 시절을 회상했다. 

채리나는 최근 진행된 SBS '영재발굴단' 녹화에 참여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평소 영재발굴단의 엄청난 팬이라고 밝힌 채리나. 그는 초등학교 2학년 때 6학년 언니들을 이기고 학교 응원단장을 하기도 했던, 떡잎부터 남다른 '댄스영재'였다. 채리나의 춤에 대한 열정은 청소년때까지 이어졌고, '춤신춤왕'으로 실력을 뽐내던 그는 드디어 가요계에 데뷔까지 하게 됐다. 그런데 그의 끼를 알아보고 그룹 룰라의 멤버로 데뷔 시킨 사람은 바로 룰라의 이상민이었다고.

17살의 어린 나이에 제대로 된 오디션도 없이 데뷔하게 됐지만, 채리나의 실력은 룰라에 날개를 달게 했다. 채리나 영입 이후 룰라는 가요계의 독보적 혼성그룹으로 인기 고공행진을 했던 것. 활동시절 하늘을 뚫었던 인기를 회상하며, "실제로 헬기를 타고 하늘을 누비며 행사를 다니기도 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리고 지난 2016년, 6살 연하의 야구선수 박용근과 결혼해 결혼 3년차인 채리나는 요즘도 꿀 떨어지는 결혼생활을 보내고 있다고 했다. '제2의 최수종'이라는 말이 아깝지 않은 남편 박용근은 하루도 빠짐없이 채리나에게 '어제보다 오늘 더 사랑해'라는 말을 잊지 않을 뿐 아니라, 채리나가 지나가는 말로 먹고 싶다거나 갖고 싶다고 하는 것들을 모두 기억해 다음날 깜짝 선물로 감동을 준다고. 

한편, 이날 노고하에서 채리는 내년에 룰라 데뷔 25주년을 맞아 콘서트 계획과 함께 "2세도 계획 중이다. 쌍둥이로 총 4명의 자녀를 낳고 싶다"고 바람을 전하기도 했다. 오늘(5일) 오후 8시 55분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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