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2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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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칭은 현이" 마이크로닷이 밝힌 하루하루 완벽한 일상(최파타)

기사입력 2018.09.04 14:05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마이크로닷이 연인 홍수현과 행복한 하루하루를 공개했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는 가수 노라조와 마이크로닷이 출연했다.

채널A '도시어부'에 출연하며 다양한 연령대의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있는 마이크로닷은 "예전에 노량진에 자주갔는데 요즘에는 바빠서 자주 못갔다. 그래도 반응들이 완전달라졌다"고 '도시어부'로 인해 달라진 위상을 자랑했다.

이에 최화정은 "요즘 너무 좋지 않냐"고 근황을 물었다. '도시어부'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홍수현과의 사이를 염두에 둔 질문이었다. 마이크로닷은 웃으며 "너무 좋다. 완벽하다"고 전했다.

마이크로닷은 '도시어부'서 가장 잘했던 게스트를 꼽아달라는 질문에 연인 홍수현을 꼽으며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마이크로닷은 "연인이라서 그런게 아니라 홍수현 누나가 잘했다. 형님들도 인정했다"며 "첫 날에는 지렁이도 낄 줄 몰랐는데 둘째 날에는 제일 많이 잡았다"고 이유를 밝혔다.

이어 "누나도 따로 말을 안걸어주니 게스트토크가 없다는 것을 파악한 것 같다"며 "그래서 낚시로 보여주려고 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화정은 "그럼 호칭은 아직도 누나라고 하냐"고 물었고 마이크로닷은 "둘이 있을 때는 현이라고 부른다. 그런데 밖에서 특히 형님, 누나들이 계실때는 누나라고 말한다"고 애칭을 공개했다.

마이크로닷은 "그때 당시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낚시잘했던 거는 연애에 큰 영향을 안줬다"며 "제가 대물 낚시를 주로가서 낚시를 같이 가지는 않는데 언젠가는 대어를 잡으러 갈때 같이 모시고 가겠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반면 가장 못했던 게스트로는 소유를 꼽으며 "상황이 너무 안좋았다. 눈이 와서 한마리도 못잡았다"고 덧붙였다.

마이크로닷은 자신의 연애스타일에 대해 "당당하게 잘하는 편이다"며 "원래 여자의 호감을 잘 느끼는 편이다. 호감을 느끼게 해야죠"라고 소개했다. 홍수현과의 연애 시작에 대해서는 "자연스러웠다. 박자가 잘 맞았던 거 같다"고 설명했다. 또 "전 원래 평상시에 잘 웃고, 그분도 많이 웃었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

함께 출연한 노라조는 마이크로닷에 대해 "힙합의 자유로운 정신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에서도 보인다. 처음보는 사이인데도 '형님 안녕하세요'하면서 다가오는데 멋있었다"고 전했다.

새로운 멤버 원흠과 함께 돌아온 노라조. 멤버간의 불화설이 제기되기도 했지만 조빈은 이를 일축했다. 조빈은 "처음에 노라조를 만들 빼부터 이혁과 인지도가 생기면 하고싶은 음악을 하게 해주기로 약속했다"며 "그런데 어느날 너무 조심스럽게 밴드가 하고싶다고 얘기하더라. 그래서 쿨하게 헤어졌다"고 멤버교체 이유를 밝혔다.

조빈은 "너무 쿨하게 헤어지니 사람들이 '뭔가 있어서 헤어졌다'고 의심하더라"며 "혁이는 너무 착하다. 아마 물 떠놓고 기도를 했을 거다. 그래서 원흠이를 만난 것같다"고 전 멤버에 대한 변함없는 의리와 애정을 다타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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