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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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다 같은 입담' 노라조가 밝힌 #새멤버 #광고 # 홈쇼핑(가요광장)

기사입력 2018.09.03 14:01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새로운 멤버와 돌아온 노라조가 여전한 입담을 자랑했다.

3일 방송된 KBS 쿨FM '이수지의 가요광장'에는 가수 노라조가 출연했다.

노라조는 멤버 이혁이 나가고 새 멤버 원흠이 들어오며 멤버 구성에 변화가 생겼다. 원흠은 노라조 합류에 대한 고민이 없었냐느 질문에 "고민을 많이했다. 중국에서 10년 동안 터를 닦았는데 한국에서 활동을 해야하니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 했다"고 전했다.

이어 "어깨도 무거웠다. 다른 그룹이었다면 고민하지 않았을 것 같다. 근데 노라조의 레전드에 걸맞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인가 하는 무게가 어마어마했던 것 같다"고 덧붙였다.

노라조 특유의 코믹한 컨셉에 대해서는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다"고 답해 웃음을 안겼다. 

신곡 '사이다'로 돌아온 노라조는 과거 '카레' '고등어'를 비롯해 다양한 컨셉의 노래로 인기를 끈 바 있다.

이에 이수지는 다양한 컨셉들로 인한 광고 효과가 있냐고 질문했고 조빈은 "카레는 가족음식이라 어머님들이 광고를 했다. 고등어는 유명한 간잽이분이 하시고 삼각김밥은 굳이 광고를 안해도 된다더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신곡 '사이다'의 광고에 대해서는 "사이다 모델이 블랙핑크나 차은우 같은 분들이 하신다"며 "틈새를 노리고 있는데 아직 사이다는 맑은 느낌을 원하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노라조는 '사이다' 라이브 무대를 선보였다. 이수지는 조빈과 함께 사이다 안무영상을 추며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무대를 마친 이수지는 "잠깐 춤을 췄는데 운동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고 조빈은 "저희 주요 타겟 중 하나가 에어로빅하는 어머님들이다보니 따로 편집을 안해도 될 정도로 템포를 빠르게 만들었다"고 답했다. 

노라조는 최근 개그맨 김민기-홍윤화 커플과 함께 홈쇼핑에 출연, 떡을 완판시킨 것에 대해 "같이하는 사이에 저희가 껴서 한거였다. 좋은 결과가 나와 만족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수지는 노라조 멤버들에게 자신있는 홈쇼핑 품목을 물었다. 조빈은 "육류쪽으로는 잘할 수 있다"며 "그 중에서도 양념육쪽이 자신있다"고 대답하며 즉석에서 상황극을 펼쳐 웃음을 안겼다.

원흠은 "저는 앞머리 그루프를 하고 싶다"며 "형이랑 나가면 무조건 완판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답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KBS 보이는 라디오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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