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7.04 22:06 / 기사수정 2009.07.04 22:06
4일 진행된 노턴 안티바이러스 곰TV 인비테이셔널 4강 1경기에서 초반부터 거세게 몰아붙이며 3대 1 스코어로 최종 결승에 진출했다.
1세트에서 쩡 쭈어는 초반 다수의 구울로 상대의 멀티를 저지시킨 다음, 디스트로이를 동반해 나이트엘프의 영웅을 모두 잡아내며 선취점을 따냈다. 하지만, 2세트에서 장재호가 초반 쩡 쭈어의 초반 빠른 구울 러시를 피해 없이 막아내면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려놓았다.
그러나, 승기는 다시 쩡 쭈어에게 넘어갔다. 3세트에서 초반 상대의 사냥을 견제하면서 아이템 스틸에 성공한 쩡 쭈어는 후반 영웅까지 바로 잡아내면서 역전에 성공했다. 이어진 4세트에서 경기 중반 프로스트 웜이 계속해서 잡히면서 위기를 맞이했으나, 후반 일꾼을 동반한 대규모 교전에서 대승을 거두며 GG를 받아냈다.
쩡 쭈어는 이어지는 2경기 조대희와 마누엘 쉔카이젠 경기의 승자와 오는 11일 최종 결승전을 펼친다.
한편, 위메이드 입단 이후 첫 결승에 도전했던 장재호는 아쉽게 4강에서 패배하면서 9일 3,4위전을 치르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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