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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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최파타' MXM·조현아·베이식이 전한 #닮은꼴 #쇼미더머니 #MC그리

기사입력 2018.08.31 13:56 / 기사수정 2018.08.31 14:51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조현아, 베이식, MXM이 CD를 삼킨 라이브는 물론 화려한 입담을 자랑했다.

31일 SBS 파워FM '최화정의 파워타임'에 가수 조현아, 베이식, 그룹 MXM이 출연했다.

이날 '최파타'에 첫 입성한 MXM는 "긴장이 된다"라고 떨림을 전했다. DJ 최화정은 "둘 다 정말 훤칠하고 젊다. '훈남'이라는 느낌이 딱 온다"라고 흥분을 전했다.

이에 베이식은 "너무 좋아하시는 것 같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조현아 역시 "너무 훈훈하고 건강해보인다"라며 MXM을 칭찬했다.

MXM은 듀오 이름 의미에 대해 임영민은 "동현이와 제가 듀오지만 추구하는 음악이나 성격은 조금 다르다. 그래서 '믹스 앤 매치'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렇게 성향은 다르지만, 저는 서로가 단점을 보완해주는 것 같아 좋다"고 전했다. 

이날 MXM은 각자의 닮은 꼴을 언급했다. 유달리 닮은꼴이 많다는 김동현은 "캐릭터부터 배우님들까지 많은 것 같다"며 닮은꼴로 배우 곽동연, 윤현민을 꼽았다.

그는 "B.A.P의 대현 선배님을 닮았다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또 갓세븐의 진영 선배님 느낌만 살짝 닮았다고 하더라. 부끄럽다"며 쑥스러운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임영민은 "전 알파카를 닮았다고 하더라. 예전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도 그걸로 화제가 됐는데, 알파카 말고는 다른 닮은 꼴이 거론되지 않을 정도로 압도적이었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배우 류승수와 닮은꼴로 언급됐던 베이식은 "생각 이상으로 닮은 사람을 실제로 보니 느낌이 정말 이상하더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베이식은 '쇼미더머니'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했다. 지난 2015년 '쇼미더머니 시즌4'의 우승자였던 베이식은 "시청자일 때가 마음이 편한 것 같다. 래퍼들을 응원하는 재미가 있다"며 미소를 지었다.

특히 "우승자는 잘 들어 맞나"라는 DJ 최화정의 질문에 베이식은 "저는 예측이 잘 맞는 편인 것 같다"고 밝혔다.

조현아 역시 '쇼미더머니'의 애청자임을 인증했다. "정말 즐겨보는데, 볼 때마다 누가 잘하는지 살펴보고 응원도 한다"고 덧붙엿다.

힙합을 좋아한다는 임영민은 '쇼미더머니 시즌4'를 가장 재미있게 봤다며 이야기를 거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MC그리와 동명이인이라는 MXM 김동현은 남다른 인연(?)을 자랑하기도.

김동현은 "제가 정말 낯을 안가리고 되게 친해지는데, 유독 MC그리 님과는 쉽게 친해지지 않았다. 그런데 저희는 이름 뿐만 아니라 나이도 같고, 회사도 같다"라고 말했다.

그는 "회사에 MC그리 님이 먼저 들어오셨는데, 회사에서 마주칠 일이 잘 없었다"라며 친해지지 못한 계기를 설명했다.

하지만 김동현은 "이번에 저희가 MC그리와 예능을 같이 촬영하는데, 라이머 대표님이 친해지라고 하더라. 그래서 친해지려고 한다"라며 다짐을 전했다.

이날 네 사람은 각자의 감성을 가지고 화려한 노래실력을 자랑하는 것은 물론, 서로의 노래에 감상평까지 전하며 훈훈한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화려한 입담을 자랑하며, 청취자들의 귀를 사로잡았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최화정의 파워타임'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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