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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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아는 와이프' 강한나, 이유진 정체 알았다 "이 후진 XX"

기사입력 2018.08.30 22:48 / 기사수정 2018.08.31 07:11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아는 와이프' 강한나가 이유진의 정체를 알게 됐다.

30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10화에서는 이혜원(강한나 분)이 차주혁(지성)과 다투자 정현수(이유진)를 불러냈다.

이날 속상한 마음에 정현수를 불러낸 이혜원은 "너는 내가 가자고 하면 지구 끝까지 갈 거냐"라고 물었고, 정현수는 "우주 끝까지"라고 대답해 이혜원의 마음을 흡족하게 만들었다. 결국 차주혁에게 단단히 뿔이 난 이혜원은 차주혁과의 이혼을 감행했고, 다시 한번 고려할 것을 묻는 물음에도 뒤를 돌아보지 않았다.



이후 쇼핑을 하기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명품관을 찾아가던 이혜원은 정현수에게 전화를 걸었다. 그러자 전화를 받은 정현수는 하루 종일 수업이 있어 이혜원에게 볼 수 없을 것 같다며 안타까워하는 반응을 보였고, 이 말을 믿은 이혜원은 혼자 백화점을 찾았다.

주차를 한 후 주차장을 걸어가던 이혜원은 누군가 'JK 딸내미' 어쩌고 하는 대화를 듣게 됐다. 주차장에 있던 발레파킹 요원이 동료에게 "이제 뭐 거의 남친이다. JK 딸내미도 정말 허당인가 보다"라고 말했던 것. 이에 그의 동료는 "뒈질래? 완전 나한테 넘어왔다. 아빠랑 싸워서 용돈 끊겼다니까는 바로 수표 끊어 주더라. 그걸로 우리 월세 낸 거 아니냐"라고 의기양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어 그는 "적당히 놀아주다가 딱 끊을 거다. 어디 외국으로 여행 간다고 할 거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그가 정현수라는 것을 단번에 알아차린 이혜원은 가방으로 정현수의 머리를 후려친 뒤 "이 후진 XX"라고 욕을 한 후 돌아섰다.

특히 이혜원은 백화점에 전화를 걸어 "주차장 발렛 아르바이트 중에 정현수라고 상습적으로 고객차를 몰고 다닌다. 사실 여부는 나중에 확인하시고, 바로 조치해라"라고 지시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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