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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사나이' 오윤아→블랙핑크 리사, 다섯 여전사의 포스터 촬영기

기사입력 2018.08.30 15:21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블랙핑크 리사가 ‘진짜사나이300’의 본방사수를 욕구를 불러일으키는 자석 매력을 발산했다. “끝까지 했다”며 자신의 훈련 내용을 소개한 그녀는 힘든 생각이 날 때는 블랙핑크 멤버인 지수, 제니, 로제를 생각한다는 속마음을 고백하면서도 ‘진짜사나이300’ 시청을 부탁하는 홍보 요정으로 변신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오는 9월 첫 방송 예정인 MBC ‘진짜사나이300’ 측은 30일 네이버TV 진짜사나이300 채널을 통해 멤버들의 포스터 촬영 현장을 담은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MBC의 공식적인 첫 시즌제 귀환 프로그램인 ‘진짜사나이300’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육군을 뽑는 ‘300워리어’ 선발 여정을 함께한다. 지난달 경북 영천에 위치한 육군3사관학교에서 첫 촬영을 진행했고 이후 특전사 등을 주 무대로 ‘명예 300워리어 전투원’이 되기 위한 평가 과정과 최종 테스트 등에 도전하는 모습이 담길 예정.

이날 공개된 영상에는 ‘진짜사나이300’ 멤버들이 육군3사관학교에서의 여정을 마친 뒤 포스터 촬영 현장에서 진지하게 사진 촬영에 임하면서도 친근한 모습으로 서로 웃으며 대화를 하는 모습이 담겨있다.

우선 리사는 “안녕하세요. 여기는 ‘진짜사나이300’ 포스터 촬영 현장입니다~”라며 포스터 촬영 현장을 소개해 눈길을 사로잡는다. 이후 그녀는 훈련 과정 속의 자신의 캐릭터를 다섯 글자로 표현하라고 하자 “끝까지 했다”라고 표현한 뒤 미소를 지어 보였다.

그런가 하면 리사는 힘들 땐 무슨 생각을 하며 이겨내냐는 질문에 “힘들 때 나는 블랙핑크 지수 제니 로제! 생각을 하며 이겨낸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는데, 인터뷰 도중 그녀에게 다가온 매튜로 인해 웃음꽃이 만발했다.

매튜와 함께 이런저런 얘기를 하며 미소가 끊이지 않던 리사는 “정말 제 아빠 생각이 났습니다”라며 “저를 잘 챙겨 주셔서 너무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라고 감사인사를 전했다.

불굴의 여전사 닉네임을 얻은 오윤아는 “이번 훈련에서는 정말 동기들을 생각했다”며 “동기들을 생각하면서 이겨냈습니다”라고 말해 이들이 보여줄 전우애를 기대하게 했다.

김재화는 “체력 단련을 많이 했습니다. 한다고 했는데 이곳에서 사용할 수 있을 만큼 체력은 안 됐었습니다”라며 미소를 지어 보였는데 훈련 뒤 그녀는 ‘프로 파이팅러’라는 닉네임을 얻었다고 전해져 그녀가 보여줄 파이팅 넘치는 모습을 기대하게 한다. 이어 이유비는 케미가 제일 잘 맞은 멤버 질문에 ‘김재화’를 꼽아 눈길을 끌었다.

이어 신지는 힘들 때 코요태 멤버 김종민을 생각했다고 밝혀 웃음을 참지 못하게 했다. 그녀는 “(김종민 씨가) 중간에 나오는 걸 굉장히 많이 걱정 했습니다. 그래서 힘들 때 마다 김종민 씨 얼굴을 생각했습니다”라면서 “중간에 나가면 김종민씨가 너무 실망할 그 모습이 눈에 그려져서 끝까지 벼텼습니다”라고 이유를 설명하기도.

이렇듯 포스터 촬영현장에서의 짧지만 강렬한 인터뷰로 눈길을 제대로 사로잡은 ‘진짜사나이300’ 육군3사관학교 여자 멤버들은 함께한 시간과 훈련 속에서 서로 더욱 단단해진 모습이어서 기대를 모은다. 이들 멤버들과 함께 육군 ‘300워리어’의 멋진 모습으로 귀환을 예고한 ‘진짜사나이300’은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MBC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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