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아는 와이프' 강한나가 지성의 거짓말에 분노했다.
29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아는 와이프' 9화에서는 이혜원(강한나 분)이 차주혁(지성)의 거짓말에 대해 알게 됐다.
이날 이혜원은 차주혁의 블랙박스 칩을 던진 뒤 "당신, 나한테 상갓집 간다고 뻥치고 서우진이랑 외박한 거였느냐. 당신 설마 두 집 살림하느냐. 아니면 뭐냐. 대체"라고 따졌다.
이에 차주혁은 이혜원에게 해명했지만 이혜원은 "그 여자 처음부터 재수 없었다. 나 그 여자한테 가겠다. 가서 따질 거다"라고 막무가내로 소리쳤고, 차주혁은 "어제 우연히 우진 씨를 만났는데 엄마가 없어졌다고 하더라. 그래서 같이 찾아다녔던 거다. 네가 생각하는 그런 거 절대 아니다"라고 차분히 설명했다.
특히 이혜원은 차주혁을 향해 "자기가 뭐냐. 그 여자 가족이라도 되느냐. 둘이 무슨 사이길래. 사람 좋은 것도 병이다. 서우진 그 여자도 이상하다. 펜션에서도 생글거리며 호박씨를 까더니"라며 서우진의 흉을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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