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보이스2' 이진욱이 김중기의 아내를 구해냈다.
25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보이스2' 5화에서는 도강우(이진욱 분)가 박중기(김중기 분)의 아내 안희진이 납치한 범인을 쫓았다.
이날 도강우는 박중기를 납치한 범인이 폐쇄된 터널을 지나갔다는 사실을 눈치챘고, 범인의 차를 발견하자 곧장 그의 뒤를 쫓았다. 경찰이 뒤쫓아오자 범인은 트렁크에 있는 안희진을 떨어트려 도주할 생각으로 차를 무리하게 몰았다.
이에 도강우는 차 문을 열어 "희진씨. 내가 그쪽으로 넘어갈 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말아라. 우리 경찰이 희진씨 반드시 구할 거다"라고 소리쳤고, 도강우의 기지로 형사들은 용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다.
특히 범인을 붙잡은 도강우는 범인의 차가 멈춰 서자 그를 끌어낸 뒤 "돈 어디 있느냐. 죄 없는 노인 그렇게 만들고 살 줄 알았느냐. 이 XX. 남은 눈깔도 갈아줄까?"라고 그를 협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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