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02-18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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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컬투쇼' 장도연X박성광, 토크몬들의 유쾌한 입담(ft.매니저·광복이)

기사입력 2018.08.25 15:53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박성광과 장도연이 재치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25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 장도연, 박성광이 출연했다.
이날 박성광은 장도연의 변한 헤어스타일을 칭찬하며 "도연이는 정말 예뻐졌다"고 말했다. 

장도연 역시 "그때는 정말 엉망진창이었다. 많이 발전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박성광은 "사실 그때는 저희 둘 다 엉망이었다"라고 털어놓았다.

두 사람의 고백 아닌 고백(?)에 DJ 김태균은 "그럼 동시에 말해보자. 둘 중 누가 더 용됐나"라고 동시에 답변할 것을 권하자, 박성광과 장도연은 입을 모아 장도연을 지목했다.

박성광은 "도연이는 지금은 옷도 잘 입고, 패셔니스타처럼 생겼다. 그때 봤을 땐 매일  똑같은 바지를 입고 있었다"라고 회상했다.

청취자들의 질문도 이어졌다. 한 청취자는 박성광에게 "지금 매니저 임송 씨와 반려견 광복이까지 인기를 얻고 있는데 혹시 서운하지 않나"라고 물었다.

현재 박성광은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매니저 임송과의 일상을 공개하면서 많은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반려견 광복이 역시 방송을 통해 공개되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

이 질문에 박성광은 한치의 망설임도 없이 "서운하지 않다"라고 대답했다. 이어 그는 "저희 서로에게 모두 윈윈이다"라고 덧붙였다.

박성광은 "매니저와 강아지가 유명해지면 저도 같이 유명해질 거라는 믿음이 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DJ 김태균과 장도연 역시 "너무 좋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 특히 DJ 김태균은 반려견 광복이의 안부를 묻기도. 

이에 박성광은 "지금 집에 잘 있다"라고 말했다.

또다른 청취자는 박성광과 장도연에게 "개그맨도 낯을 많이 가리나"라고 물었다. 

장도연은 "저는 좀 가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박성광은 "예전엔 전혀 가리지 않았는데 4년 전부터 조금 가리게 됐다"라고 밝혔다.

그는 과거에 모르는 사람에게 상처 받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박성광은 "원래 주변 사람들에게도 '안녕하세요~'하면서 아는 척을 많이했다. 그런데 모르는 분이 저에게 '난 당신 안 좋아해'라고 하시더라. 그 말이 집에 가서도 마음에 남더라"고 털어놓았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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