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래퍼 마이크로닷이 연인 홍수현에 대한 사랑을 드러냈다.
23일 방송된 KBS 라디오 쿨FM '문희준의 뮤직쇼'에는 마이크로닷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DJ 문희준은 마이크로닷엑 "요즘 기분 좋은 소식이 많다. 다들 아시는 핑크핑크한 그 소식부터, 도시어부 50회, 새 음원발표까지. 그 중에 가장 기분 좋은 소식은 무엇인가"라고 물었고, 마이크로닷은 "아무래도 핑크핑크가 나한텐 제일 좋은 소식"이라고 답해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줬다.
또 문희준은 "지난번 방송에서 나를 광어에 비유했는데, 나만 당할 수는 없다. 그럼 본인을 물고기에 비유하면 무엇이냐"고 물었고, 마이크로닷은 "저는 덩치가 크니까 부시리에 비유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문희준은 "그럼 요즘 핑크핑크한 그 분은 어떤 생선에 비유하고 싶으냐"고 궁금해했고, 마이크로닷은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당연히 인어공주다. 고민할 것도 없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