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홍기준이 연극 '낙원의 길목에서'에 출연한다.
홍기준은 오는 23일부터 9월 9일까지 서울 종로구 소재 스튜디오 76극장에서 개최되는 연극 '낙원의 길목에서'에 출연한다.
'낙원의 길목에서'는 2001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작으로, 인생 밑바닥을 살고 있는 세 사람이 우연히 만나 서로의 지친 삶을 위로하고 상처를 보듬어주는 이야기다.
홍기준은 사업 실패로 노숙자가 돼버린 대성 역을 맡아, 현시대에 필요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동시에 관객들에게 깊은 공감을 일으킬 예정이다.
홍기준은 영화 '범죄도시'에서 탄탄한 연기력과 높은 캐릭터 소화력을 입증하며 '충무로가 주목하는 배우'로 떠올랐다.
이어 영화 '신과함께-인과 연', '공작', '임금님의 사건수첩', '프리즌'과 드라마 '추리의 여왕2', '터널', '옥중화', '한번 더 해피엔딩'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스크린과 안방극장을 오가며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낙원의 길목에서'의 티켓은 공식 예매처인 인터파크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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