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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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리뷰] "사건사고에도 곁 지켜줘"…'불청' 이하늘이 밝힌 11년 열애·결혼

기사입력 2018.08.22 08:39 / 기사수정 2018.08.22 08:46

김미지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DJ DOC 이하늘이 출연 중인 '불타는 청춘'을 통해 깜짝 결혼 발표를 전했다.

21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이날 하루종일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던 이하늘의 깜짝 결혼 발표 소식이 담겼다.

방송 전 이하늘은 오는 10월 10일 제주도에서 비공개 스몰 예식을 진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핫이슈'에 올랐다.

소식이 전해지기 전 촬영됐던 '불타는 청춘'에서 이하늘은 "다음 여행이 내 마지막 '불청'이 아닐까"라고 이야기했고 이에 김광규는 결혼 하냐고 물었다.

이에 이하늘은 "여자친구가 올해는 안 넘기고 싶어해. 행복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많았는데 그래도 '가보자'는 생각이다. 여자친구가 나 하나 바라보고 왔다"고 고백했다.

또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는 "저 결혼합니다"라고 이야기하며 "사건사고도 많고 힘들 때도 많았는데 그럴 때도 옆에 있어줬던 친구"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이어 "나 하나 보고 달려온 사람인데. 결정 늦었지만 오래 기다리게 했지만 이제는 그 친구가 꽃길 걸을 수 있게 길을 열심히 만들 거다"라고 다짐했다. 이어 예비아내를 향해 "사랑한다"고 박력 넘치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이하늘은 제주도에서 결혼을 한다며 지인들에게 항공권 청첩장을 보낼 예정이라고 밝히며 '불청' 멤버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SBS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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