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이아현이 신혜선을 인정했다.
21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17회에서는 공현정(이아현 분)이 공우진(양세종)의 집에 갑작스럽게 나타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공우진과 유찬(안효섭)은 공현정이 집에 오자 우서리(신혜선)를 가사도우미로 속였다.
그러나 우서리는 "죄송합니다. 저 도우미 아니에요. 저 이 집 얹혀사는 사람이에요. 원래 이 집 살았었는데 저희 가족들 사는 줄 알고 왔다가 연락이 끊겨서 어쩌다 보니까. 최대한 빨리 이 집에서 나가겠습니다"라며 털어놨다.
공현정은 "비행기 시간 급해서 딱 두 가지만 물을게요. 화분 명당 자리 우진이한테 가르쳐준 사람 그쪽이에요? 뚫어뻥으로 천장 창 여는 법 가르쳐준 것도?"라며 확인했다.
특히 공현정은 "애들이 아가씨 지켜주려고 저러는데 이유 있다고 봐요. 잘 지내요"라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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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