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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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양요섭, 의무경찰 시험 합격…하이라이트 동반입대 성사될까

기사입력 2018.08.21 17:41 / 기사수정 2018.08.21 18:22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하이라이트 양요섭이 입대를 준비 중이다. 양요섭을 시작으로 하이라이트 멤버들의 입대 소식이 연달아 전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의무경찰 측은 지난 20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361차 의무경찰 추첨 대상자를 발표하고, 21일 오후 2시 추첨을 실시했다.

이 가운데 수험번호 360번을 배정받은 양요섭은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정확한 입영 일자는 9월 내 정해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 소속사 어라운드어스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양요섭이 의무경찰에 지원, 최종 합격 통보를 받았다. 그러나 입대 일은 정해지지 않았다"라고 말했다.

앞서 무릎 부상으로 인한 질병 등 사유로 입대를 연기했던 윤두준의 경우 현재 촬영 중인 tvN '식샤를 합시다3'가 입대 전 마지막 작품이다.

지난 5월 병역법 시행령이 개정되면서 입대 연기 대상자의 해외 출입국 심사 기준이 강화됐다. 이에 따라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기 전에는 해외 출국이 어렵게 됐고, 윤두준은 최근 하이라이트의 해외 일정에 불참하기도 했다. 

1989년생인 윤두준, 용준형은 올해 30세로, 더 이상 입대를 미룰 수 없는 상황. 1990년생인 양요섭, 이기광 역시 마찬가지다. 손동운의 경우 1991년 생으로 다른 멤버들보다 비교적 시간적 여유가 있는 상황이지만, 하이라이트 완전체가 뭉치는 시기를 앞당기기 위해서는 입대를 서둘러야 한다.

실제로 지난 2월 이기광은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동반입대 가능성을 언급하기도 했다.

당시 이기광은 "'우리 무조건 하자'라고 결정 난 사항은 아니다. 그러나 선례가 없기도 하고 동시에 전역하면 활동 시기도 빨라질 수 있을 것 같다. 팬 분들에게 선물이 될 수 있지 않을까"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하이라이트 멤버들은 개인 활동을 진행 중이다. 양요섭은 MBC FM4U '양요섭의 꿈꾸는 라디오' DJ를 맡고 있으며 윤두준은 '식샤를 합시다3'에서 열연 중이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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