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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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식입장] 효민 측 "허위사실 유포·악성 댓글, 강경 대응…고소 준비"

기사입력 2018.08.21 10:06 / 기사수정 2018.08.21 13:42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걸그룹 티아라 출신 효민이 허위사실 유포 및 악성 댓글에 강경 대처한다. 

효민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 에이전시 측은 21일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효민을 향한 악의적인 비방 및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석 명예훼손 게시물과 악성 댓글 사례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은 "그동안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효민을 향한 지속적인 행태에 대해 꾸준히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이기에 일정 부분 감수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해 법적 대응을 자제해 왔다"며 "그러나 도를 넘는 수위와 반복적인 게시로 오랜 시간 고통을 받았고,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다"고 전했다. 

이어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기 위해 허위사실 유포, 악성 게시물과 댓글 작성자들에게 법에 근거하여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그 어떤 합의나 선처 없이 강력히 대응할 방침"이라며 "현재 법적 대응을 위한 증거 자료를 상당 부분 수집했고 고소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 

또 "향후 발생하는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피해사례들에 대해서도 합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효민은 오는 9월 솔로 가수로 컴백할 예정이며 최근 홍콩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했다. 

이하 써브라임아티스트 에이전시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가수 효민의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 에이전시입니다. 

당사는 가수 효민을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인신공격성 및 명예훼손 게시물과 악성 댓글 사례에 대해 법적으로 강경하게 대응할 것임을 알립니다. 

그동안 사실이 아닌 내용으로 효민을 향한 지속적인 행태에 대해 꾸준히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대중의 관심과 사랑을 받는 아티스트이기에 일정 부분 감수해야 할 몫이라고 생각해 법적 대응을 자제해 왔습니다. 

그러나 도를 넘는 수위와 반복적인 게시로 오랜 시간 고통을 받았고, 더 이상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다고 판단했습니다.

당사는 소속 아티스트의 기본적인 권익을 지키기 위해 허위사실 유포, 악성 게시물과 댓글 작성자들에게 법에 근거하여 정당한 대가를 치를 수 있도록 그 어떤 합의나 선처 없이 강력히 대응할 방침 입니다. 현재 법적 대응을 위한 증거 자료를 상당 부분 수집했고 고소 준비 중에 있습니다.  

또한 향후 발생하는 명예훼손 및 추가적인 피해사례들에 대해서도 합의 없이 모든 가능한 법률적 조치를 취할 예정입니다. 

당사는 가수 효민을 향한 팬 분들의 많은 관심과 한결같은 사랑에 늘 감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아티스트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감사합니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써브라임아티스트 에이전시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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