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수영 남자 배영 50m 종목에 출전한 강지석(24·전주시청)이 동메달을 수확했다.
강지석은 20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의 겔로라 붕 카르노(GBK) 수영장에서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수영 남자 배영 50m 결승에서 25초17에 레이스를 마치면서 동메달을 차지했다.
강지석은 스타트가 다소 늦었지만 막판 스퍼트를 펼치며 쉬자위(중국·24초75), 이리에 료스케(일본·24초88)에 이어 세 번째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19일 배영 100m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던 이주호는 7위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동메달로 강지석은 전날 배영 100m에서 동메달 따낸 이주호(아산시청)에 이어 이번 대회 수영 종목 한국의 두 번째 메달리스트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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