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조정 남북단일팀이 여자 경량급 더블스컬에서 5위를, 남자 경량급 에이트에서 조 3위를 기록했다.
남측 송지선과 북측 김은희로 이루어진 여자 경량급 더블스컬 남북 단일팀은 20일(한국시각) 인도네시아 팔렘방 자카바링 조정·카누 레가타 코스에성 열린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조정 여자 경량급 더블스컬 예선에서 8분 16초 16의 기록으로 6개국 중 5위를 기록했다.
이번 예선은 결선 레인 배정을 위한 경기로 예선에 참가한 6개 나라 모두 결선에 진출했다. 송지선-김은희 조는 24일 열리는 결선에서 메달에 도전한다.
남측 강지수, 권승민, 명수성, 김동현과 북측 리현명, 최명학, 최광국, 정광복으로 구성된 남자 경량급 에이트조는 6분 28초 62의 기록으로 4개국이 출전한 1조에서 3위를 기록했다.
전체 7개 국 중 5위를 기록한 단일팀은 패자부활전을 통해 결선 진출을 노린다. 각조 1위를 기록한 우즈베키스탄과 인도네시아가 결선에 직행했다.
남북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여자 경량급 더블스컬, 남자 경량급 에에트, 남자 무타포어 총 3개 종목에서 단일팀을 구성했다. 남자 무타포어는 19일 예선에서 전체 최하위에 그치며 패자부활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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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