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06.25 13:40 / 기사수정 2009.06.25 13:40
Daum K3리그 15라운드가 펼쳐진 청주 종합운동장에서는 지난 14라운드
부천과의 원정 경기 종료 직전 터진 골과 비슷한 또 한 번의
드라마가 펼쳐졌습니다.
▲ 사진은 비오는 가운데 경기를 지켜 보고 있는 청주 직지FC 공식 서포터즈 헬리오스.
비로 인해 그라운드가 젖어 있던 악조건인 상황에서도 후반 막판 무섭게
집중력을 발휘한 청주 직지FC는, 1:1로 시소 게임을 벌이던 후반 인저리 타임에
터진 이기동 선수의 역전 왼발 강슛 한방으로 무승부로 끝나 버릴 수도 있던
경기를 귀중한 승리로 마치게 되었습니다.
▲ 사진은 전반 26분 프리킥 찬스를 골로 연결하고 있는 이기동 선수.
▲ 사진은 또 한 번의 기적과 같은 후반 인저리 타임 터진 이기동 선수의
역전골로 인해 허탈해 하고 있는 양주 골키퍼, 박현수 선수.
▲ 사진은 경기 후 인터뷰 하고 있는 이기동 선수.
이로써 청주 직지FC의 2009년 올 시즌 홈경기 무패행진은 깨지지 않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나갈 수 있게 됐습니다. 그리고 이 날 승리로 인해
청주 직지FC는 9승 2무 3패 승점 29점으로 1위와의 승점을 1점차로 바짝
추격하며 2위로 올라섰습니다. 다음 16라운드는 오는 6월 27일(토)
오후 3시, 현재 1승 2무 11패로 16위를 달리고 있는
아산시민축구단과의 원정 경기입니다. (장소 : 이순신 종합운동장)
▲ 사진은 기념 촬영하고 있는 청주 직지FC 선수들.
아직은 창단 첫 해라 걸음마 단계이지만 충북 최초의 축구단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충북 도민들의 일체감을 형성해 나아가는
촉매제 역할을 하고 있는 청주 직지FC의 잠재력이 또 한 번 폭발하는
경기를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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