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2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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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승리 친구가 샤먼에도"...'짠내투어'에서도 빛난 승츠비

기사입력 2018.08.19 00:05 / 기사수정 2018.08.18 23:5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짠내투어' 승리가 샤먼에서 뜻하지 않게 친구를 만났다. 

18일 방송된 tvN 예능 '짠내투어'에서는 박나래와 승리가 설계한 서로 다른 샤먼 여행이 펼쳐졌다.  

이날 박나래는 멤버들을 이끌고 샤먼대학 부용터널로 향했다. 도착했을 때의 행복은 온데간데없이 터널 앞을 가득 채우고 있는 인파로 박나래는 멘붕에 빠졌다. 박나래는 "무슨 말을 해야할지를 모르겠더라. 날씨가 덥고 습한데다가 사람까지 많으니까 저도 답답해지더라"고 힘들어했다. 

그 때 박나래를 도와준 사람은 바로 승리였다. 승리는 사람들을 향해 촬영 양해를 직접 구하면서 현장 스태프와 같은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이에 박나래는 "너무 미안하고 고마웠다"며 진심으로 승리를 향해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승리의 도움 덕분에 이들은 부용터널 관광을 순조롭게할 수 있었고, 멋있는 기념사진 촬영까지 완료했다. 

그리고 이들은 호텔 근처에 위치한 펍으로 향했다. 다같이 기분좋게 맥주를 마시던 중 승리가 있는 곳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렸다. 알고보니 우연히 들어간 펍이 승리의 친구들이 운영하는 가게였던 것.

승리는 "정말 몰랐다. 여기에 있는데 친구들을 만나서 저도 깜짝 놀랐다"고 말하며 어리둥절해했다. 승리는 "친구들이 클럽도 운영하고 식당도 한다. 그런데 이 가게도 하는 지 몰랐다"고 덧붙였다. 

이어 승리는 가게에 파는 여러가지 음료와 음식들의 가격을 물어봤고, 처음보는 승리의 모습에 친구들도 당황했다. 승리는 "제가 이때까지 가격을 물어본 적이 없어서..."라며 "친구들이 가격을 물어보니 정색해서 놀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승리의 친구들 덕분에 '짠내투어' 팀은 소소하게 서비스를 누리기도 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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