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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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게임 D-DAY] '金 65개 목표' 한국 선수단, 6대회 연속 종합 2위 도전

기사입력 2018.08.18 13:00 / 기사수정 2018.08.18 12:49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그 막을 올린다. 대한민국은 6대회 연속 종합 순위 2위에 도전한다.

18일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이 개막한다. 이날 개회식을 시작으로 16일 동안 열전이 펼쳐진다. 아시아 45개국의 1만 1300여명의 선수들이 40개 종목의 465개의 금메달을 놓고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한국은 이번 아시안게임에 본부임원 51명, 경기임원 186명, 선수 807명 등 총 39개 종목에 1044명의 선수단(남북 단일팀 38명 포함)을 파견한다. 카드 두뇌 게임 브리지를 제외하고 39개 종목에 출전해 금메달 65개 이상을 노리며 아시안게임 6회 연속 종합 2위를 목표로 바라보고 있다.

지난 2014 인천 아시안게임까지 한국은 총 696개의 금메달, 은메달과 동메달을 도합해 2058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이번 대회 초반 역대 하계 아시안게임 700번째 금메달이 나올 것으로 전망되고 있고, 2200번째 메달의 주인공도 이번 대회에서 나올 가능성이 높다.

이번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첫 선을 보이는 종목들도 있는데, 이 종목들에서도 한국의 메달이 기대되고 있다. 먼저 2020 도쿄 올림픽 공식 종목 데뷔를 앞두고 스포츠클라이밍이 아시안게임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됐다. 스포츠클라이밍에는 스피드 개인, 스피드 릴레이, 콤바인(스피드·리드·볼더링) 3종목, 남녀부를 합쳐 총 6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어 3개 이상의 금메달을 노린다.

패러글라이딩과 제트스키도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 종목으로 선을 보인다. 패러글라이딩과 제트스키에는 각각 6개, 4개의 금메달이 걸려 있다. 역시 처음 채택된 종목인 카드 두뇌 게임 브리지는 유일하게 한국 선수가 출전하지 않는 종목이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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