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연 기자] 에이텐의 독자적인 기술로 마우스 이동만으로 간편하게 포트 전환 가능
에이텐코리아(ATEN)가 최대 4개의 컴퓨터를 제어할 수 있는 'CS724KM'를 출시했다. 제어도 싱글 USB 키보드와 마우스로 간편하다.
CS724KM는 4포트 USB KM 스위치로 여러 디스플레이에서 마우스 움직임으로 스위칭되는 바운드리스 기능을 탑재해 싱글 키보드와 마우스로 4대의 컴퓨터를 제어할 수 있다. ‘데이지 체인(Daisy Chain) 기술’을 활용하면 싱글 콘솔에서 최대 8대의 컴퓨터를 제어 가능하다.
특히 에이텐만의 독자적인 바운드리스 스위치 기술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디스플레이 테두리를 가로질러 마우스 커서를 이동하고, 원하는 컴퓨터의 디스플레이로 이동해 키보드, 마우스로 간편하게 작업할 수 있다.
이러한 바운드리스 스위치 기능은 최대 4대의 모니터로 확장된 데스크탑을 지원하고, 두 대의 스위치로 데이지체인 하는 경우에는 최대 8개의 모니터를 지원해 컴퓨터 간의 전환 프로세스를 단축시킨다.
사용자가 데스크탑 또는 워크 스테이션의 특정 모니터 레이아웃에 따라 마우스 커서이동 경로를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는 직관적인 GUI기반의 구성 유틸리티를 제공해 사용자가 모니터 레이아웃을 원하는 대로 수정이 가능하다. 윈도우 운영 체제와 호환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다.
외부 전원 어댑터가 필요 없도록 Bus 전원 모드 기능을 탑재하고, 키보드/마우스, USB주변기기 핫 키를 통한 오디오 포커스의 독립적인 전환을 지원해 업무 효율성을 높였다. 이에 다중 모니터 확장 데스크탑 환경에서 관리 작업을 단순화하고 공간을 절약해 작업 생산성을 높이도록 설계돼 모든 산업의 제어실에서 복잡한 멀티 태스킹에 매우 적합하다. 특히 즉각적인 모니터링과 관리가 필요한 긴급 상황에 유용하다.
에이텐코리아 관계자는 “CS724KM은 여러 디스플레이를 대상으로 멀티 태스킹이 가능해 효율성이 뛰어나다”며, “혁신적인 바운드리스 포트 선택 방식으로 인하여 사용자는 연결된 컴퓨터 간 포트 스위칭을 간편하게 전환 할 수 있으며, 또한 전면 패널 푸시 버튼, 키보드 핫키, 마우스 커서, 마우스 휠 및 RS-232 명령으로도 간편하게 전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