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배우 손호준이 절친 유연석과의 특급 의리를 과시, ‘내 뒤에 테리우스’ 현장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지난 15일 ‘내 뒤에 테리우스’ 촬영장에 배우 유연석이 팥빙수 차를 선물, 손호준과의 진한 우정을 드러냈다. 기록적인 폭염에도 열혈 촬영에 임하고 있는 스태프 및 동료 배우들에게 팥빙수와 커피 등으로 시원한 에너지를 선물한 것.
공개된 사진에서는 유연석 배너와 함께 브이(v)를 그리며 환한 미소를 띈 손호준의 인증샷이 시선을 집중시킨다. “용태 나으리! 빙수 시원하게 먹고 촬영 열심히 하시지요”라는 센스 넘치는 현수막 문구가 두 사람의 진한 의리를 드러내 유쾌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이렇듯 손호준과 유연석의 쿨한 의리가 빛난 가운데 손호준이 열연을 펼칠 MBC 새 수목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는 사라진 전설의 블랙요원과 운명처럼 첩보 전쟁에 뛰어든 앞집 여자의 환장할 환상의 첩보 콜라보를 그리는 드라마로 그의 출연 소식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극중에서 손호준은 명품 수입샵 J인터내셔널 대표 진용태 역으로 열연을 펼친다. 지금껏 보여주지 않았던 비주얼과 카리스마로 색다른 연기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라고.
그동안 친근하고 넉살좋은 역할로 건강한 청년의 이미지를 보여주었다면 이번 ‘내 뒤에 테리우스’에서는 한층 무게감이 더해진 깊이 있는 연기를 펼칠 것으로 기대돼 벌써부터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내 뒤에 테리우스’는 소지섭과 정인선, 손호준, 임세미 등 믿고 보는 대세들의 합류로 화려한 라인업을 완성, 2018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오는 9월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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