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오션 출신 현상과 이현승 MBC 기상캐스터가 백년가약을 맺는다.
현상과 이현승은 오는 18일 서울 청담동의 한 호텔에서 결혼한다.
이현승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웨딩화보 사진을 게재하며 "결혼 축하 감사합니다. 하필 결혼 앞두고 사상 최악의 폭염이 와서 일복이 터졌어요. 청첩장 직접 드릴 약속들도 갑작스런 회사 콜로 파투 많이 함. 이해해준 지인들 감사해요. 갚으면서 살게요"라는 글로 결혼 소식을 직접 전했다.
또 현상과의 웨딩화보 사진에서는 "하나부터 열까지 다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 짝꿍"이라는 글로 애정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지난 2월 열애설이 보도된 이후 6개월 만에 웨딩마치를 울리게 됐다.
현상은 오션의 메인보컬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가수 활동을 했다. 보컬 트레이너로 활동하던 현상은 지난해 7월 앨범 '한평만'을 발표하며 트로트가수로 변신했다.
이현승은 지난 2010년 MBC에 입사해 8년째 기상캐스터로 활약하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딥블루엔터테인먼트, 이현승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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