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친애하는 판사님께'의 상승세가 주춤함에도 불구하고 동시간대 1위를 지켰다.
17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친애하는 판사님께'는 전국 기준 6.8%, 8.3%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에서 기록한 자체 최고 시청률(6.8%, 8.6%)보다 소폭 하락한 기록이다.
시청률이 소폭하락했음에도 불구하고 수목드라마 시청률 왕좌는 지켰다. MBC '시간'은 2.9%, 3.4%를 KBS 2TV '당신의 하우스헬퍼'는 2.4%, 2.7%를 기록한 것.
전날 아시안게임 중계로 결방하고 한 주만에 방송을 재개한 '시간'은 지난방송분(3.7%)에 비해 소폭 하락한 시청률을 받아들었다. 지난 8월 2일 기록한 자체 최저 시청률(2.8%, 3.5%)과 비슷한 기록이다.
역시 전날 아시안게임 중계로 30분 지연방송이 됐던 '당신의 하우스 헬퍼'는 지난 방송분에서 기록한 최저 시청률(1.7%, 3.3%)을 벗어나 2.4%, 2.7%로 2%대 시청률을 회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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