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올해로 광복절 73주년을 맞은 가운데, 수많은 스타들의 SNS에는 태극기 물결이 흐르고 있다.
광복절은 1945년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고,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날이다. 뜻깊은 날을 맞은 스타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광복절을 기억했다.
먼저 배우 송일국은 15일 자신의 SNS를 통해 "베를린 장벽 앞에서 때마침 베를린에서 만난 지인이 선물(?)해준 태극기를 들고~ 대한민국만세! 우리도 진정한 광복! 남과 북이 하나 되기를 바라며~"라는 글과 함께 태극기를 든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의 사진을 게재했다.
또 배우 이채영은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역사와 민족을 가진 국민으로 살아갈 수있게 해주신 굳은 의지와 거룩한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 73년전 오늘을 항상 기억하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가수 겸 배우 전효성 역시 "많은 분들의 숭고한 희생으로 우리나라가 빛을 되찾은 날 감사합니다"라는 글로 광복을 위해 희생한 이들을 기억했다.
가수 나윤권 또한 "나라를 위해 목숨 바치신 분들이 있어 지금의 우리나라가 있습니다"라는 글로, 배우 김기방은 "독립을 위해 힘쓰신 모든 분들..감사합니다..그 희생..잊지않겠습니다"라는 글로 광복절 의미를 되새겼다.
배우 최희서는 서대문형무소역사관에 걸린 태극기 사진과 함께 "사진은 지난 레지스탕스 영화제 포스터 촬영을 위해 갔던 한밤의 서대문형무소. 길고 숨막히는 여름밤, 이곳에서 울려퍼졌을 기도들을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겼다.
뿐만 아니라 배우 임주환은 "8월 15일 광복절. 1919년 4월 13일 상해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일 도 기억합시다"라는 글을 남겼으며, 배우 채수빈 역시 "오늘은 제73주년을 맞는 광복절입니다. 순국선열들의 희생 잊지 않겠습니다"라고 다짐했다.
배우 진태현 또한 "광복절 '빛으로 회복하다' 잊지맙시다 우리 역사"라는 글과 함께 태극기 사진을 게재했다. 배우 김소현도 "잊지 않겠습니다!"라는 글을 남기며 태극기 사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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