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런닝맨' 블랙핑크 제니가 게임을 못하자 이광수를 탓해 웃음을 안겼다.
12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는 제니와 진기주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이날 1라운드는 '꽝자의 게임'으로, 복불복 티셔츠를 입고 하는 미션이었다. 제니는 다음 상자도 꽝 티셔츠를 골랐고, "저 이제 약간 자신감이 떨어지기 시작했다"라고 울상을 지었다.
이광수는 무덤덤한 척 제니와 커플 게임을 하러 나오다 유재석에게 딱 걸렸다. 유재석은 "꼴 보기 싫다"라며 본심을 밝힐 기회를 주었다. 이후 커플 티를 입고 게임을 시작한 제니와 이광수. 두 사람은 기계 평균 600점에 424점을 기록했다.
유재석이 "제니야. 왜 그런 거야?"라고 묻자 제니는 바로 "오빠가"라며 이광수를 탓해 웃음을 더했다. 하하는 "제니가 광수한테 오빠라고 안 했으면 좋겠다"란 속마음을 표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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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