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보이스2' 이하나가 지하철 인질 사건을 해결했다.
11일 첫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보이스2' 1화에서는 골든타임팀에 지하철 인질 사건이 접수됐다.
이날 강권 주는 지하철에 폭탄을 몸에 매단 채 여성을 위협하는 남성에 대한 사건을 접수하자 황급히 그에 대해 조사하기 시작했고. 그에게 조현병이 있다는 것을 단번에 파악했다.
범인은 그의 예상대로 조현병 이력이 있었다. 때문에 강권주는 제멋대로 소리치는 남자를 향해 "지금부터 그 소리가 사라지는 방법을 알려주겠다. 그리고 그 여자를 놓아줘라. 그리고 CCTV를 보고 강두원씨에게 욕을 한 그 여성을 찾아보자"라고 설득했지만, 인질범은 강권주의 말을 듣지 않았다.
흥분한 범인은 보란 듯이 폭탄의 버튼을 눌렀다. 때문에 이를 지켜보던 이들은 기겁하며 눈을 질끈 감았고, 강권주는 범인의 몸에 연결된 폭탄의 연결선 하나가 제대로 연결되어 있지 않은 것을 목격했다. 때문에 강권주는 곧바로 다른 팀원에게 이 사실을 전했고, 경찰들은 강권주가 말한 타이밍에 범인을 잡을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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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