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방송인 이경규의 딸로 잘 알려진 배우 이예림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냈다.
이예림은 지난 10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극본 최수영, 연출 최성범)에서 한국대 화학과 2학년 김태희 역으로 첫 등장했다.
김태희는 강미래(임수향 분)의 과 선배로, 남 학우들에게 얼굴과 몸매 평가에 시달리는 인물이다. "살빼면 예쁘다는 얘기를 듣지만 다이어트가 쉽지 않다"며 빵을 놓치 못하는 밝고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다. 이날 역시 남자들은 김태희를 "살태희"라고 놀렸다.
또 김태희가 "왜 가만히 있는 절 갖고 그러세요"라고 화를 내자, 남자 학우들은 "넌 가만히 있어도 보여. 오동통해서"라며 조롱했다.
실제로 이예림은 연기를 위해 방송 전 9kg을 증량했다고 전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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