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그룹 비투비가 리더 서은광의 꿈을 이룬 소감을 전했다.
비투비는 10일 서울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에서 다섯 번째 단독콘서트 '2018 비투비 타임 -디스 이즈 어스-'(2018 BTOB TIME -THIS IS US-)를 개최했다.
이날 정일훈은 "리더 서은광의 말대로 비투비의 모든 계획들이 흘러가는 것 같다"며 "과거 한 인터뷰에서 '마의 7년'을 깨고 멤버 전원 재계약에 성공해 더 성장하고 싶다고 말한 적이 있는데 그대로 이뤄냈다. 또 뮤지컬 '삼총사' 인터뷰 때도 비투비로서 체조경기장에서 3회 연속 콘서트를 열고 싶다고 했는데 지금 이루지 않았나"라고 말했다.
이에 서은광은 "인정은 한다. 그렇지만 내 계획이라기보다는 비투비 모두의 계획이고 목표였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똑같은 마음이지 않았나"라고 반문했다.
또 다음 목표를 묻는 질문에 오는 21일 군입대를 앞두고 있는 은광은 "일단 2년을 패스해야 하지 않겠냐"며 답을 망설였다. 이에 육성재는 "예전부터 형이 하고 싶어하던 트로트를 하는 것 어떠냐"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서은광은 "(군대에서) 2년동안 많은 것 계획하고 오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투비는 10일부터 12일까지 3일간 3만 6천여 팬들과 단독콘서트를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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